
이영훈 목사 보세이신학대학원서 공개강좌 가져
8일 오전(한국시간) 이영훈 목사는 스위스 제네바 북동쪽 차로 1시간 거리인 보세이에 있는 보세이신학대학원에서 공개강좌를 가졌다.
WCC가 전세계 에큐메니컬 리더를 양육하기 위해 설립한 보세이신학대학원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개한 성령사역과 섬김사역’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한 원동력은 조용기 목사의 강력한 기도운동과 성령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신학이 개인구원을 넘어 사회구원과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에큐메니컬 운동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며 “오순절 교단과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회는 부활절 연합예배, 홈리스 사역 등에서 볼 수 있듯 신학적 차이를 뛰어넘어 건강한 에큐메니컬 연대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석 목사와 홍성욱 목사도 감리교와 장로교의 대표 교회 목회자로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30여 명의 참석자였지만 10개 이상의 질문이 이어져 나왔다. 질문의 대다수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관련 내용과 부흥비결 그리고 사회적인 실천, 오순절 성령운동과 에큐메니컬운동의 협력가능성 등이었다.
WCC는 140개국 349개 교단 및 교회, 5억 8000만명이 소속된 단체다. WCC의 수장인 트베이트 총무부터 에큐메니컬을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이영훈 목사에게 오순절교단과 WCC와의 협력 가능성을 물었다.
이는 WCC가 세계 3분의 1을 차지할만큼 급성장한 오순절 교단과 성령운동을 펼친 조용기 목사,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얼마나 세계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펼칠 북한과의 관계, 사회활동 등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소흔 기자
<사진제공=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