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실로암식당이 새단장을 한다. 총무국(국장 이상만 장로)은 교역자와 직원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식당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9일 식당 운영을 종료하고 11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새롭게 문을 열 식당은 전문외식업체인 삼성 에버랜드가 운영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넓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위해 실로암성전까지 식당을 확장하며 이곳에서 다양한 모임과 행사도 가능하도록 한다. 총무국 관계자는 “식사 메뉴가 A코스와 B코스로 제공돼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선된 실로암성전은 다음달 23일 개관 예정이다. 한편 총무국은 “실로암식당 운영을 재개할 때까지 세계선교센터 지하 1층 식당에서 급식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