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시편 1편 말씀으로 설교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고 오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말씀 읽고 묵상하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신다” 조용기 목사는 5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국민비전클럽 월례예배에서 시편 1편의 말씀을 근거로 복받는 법에 대해 설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것이다. 또한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것은 십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늘 계명을 생각하고 지킬 때 축복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한 자의 자리에 있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말씀따라 행동하고 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말씀을 가지면 꿈을 가질 수 있다. 꿈과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성일 장로의 사회, 김충환 국회의원의 기도,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바로 이어 2부 월례회에서는 국민비전상 시상, 박성철 장로(국민비전클럽 회장)의 인사말 등이 있었다. 조용기 목사는 국민비전상 시상을 하며 국민일보 구독확장에 힘쓴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독자확장 목표달성상 단체부문은 여의도직할성전, 서대문성전, 용산성전,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