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김한수 목사)가 11월 성령충만기도회를 9일 샬롬성전에서 드렸다. 김한수 목사는 시편 24편 3∼6절을 근거로 ‘야훼의 성산에 오를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았던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 거했다. 그는 예배의 삶을 살았다”고 강조하며 “내가 무릎 꿇고 기도하는 그곳이 바로 성산이다. 그 곳에서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중보하는 우리가 되자”며 삶의 자리에서 예배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이어 “하나님의 성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않고 거짓 맹세하지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현숙 전도사의 사회, 박주용 장로의 대표기도, 호스피스 찬양단의 특송과 헌금송, 이광숙 집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7회 순복음 호스피스의 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