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59회기 4차 정기실행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은혜와 진리’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NCCK가 한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에 관심을 갖고 은혜를 펼치는 사역에 대해 힘을 쏟아야 한다. 종교계가 연합해 전국 노숙자와 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문제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고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는 NCCK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실행위원회가 진행됐다. 실행위원회에서는 각 위원회 사업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예산 심의, 안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회원가입을 신청해온 기독교한국루터회를 받아들이고 회원가입을 통과시켰다. 교회협의회는 회원 교단이 8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