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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인도 탈레가온 기숙사 준공식 가져

“아이들의 미래를 품는 희망의 보금자리”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인도 탈레가온에 기숙사를 건립하고 지난달 26일 오전(현지시각) 뿌네 탈레가온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탈레가온 기숙사 준공식에는 김창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현지의 엘리야 프리딥 사무엘 목사, 그리고 탈레가온의 학생들과 인도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기대 속에 진행되었다.

 총 627평의 ㄱ자형 2층 건물로 지어진 탈레가온 기숙사는 마라티학교(Marathi School)와 허팅스고교(Hutchings High School)의 학생들 중 집이 멀어 통학이 불편하거나 고아인 아이들, 그리고 현지 선교사의 자녀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기숙사 22실과 식당, 강당을 비롯해 기숙사 건물 내 지역개발센터를 두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탈레가온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컴퓨터 실습, 음악 수업, 언어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굿피플이 건설한 탈레가온 기숙사는 굿피플 총재 조용기 원로목사가 인도를 방문했던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탈레가온 지역에서 살아가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기숙사를 설립하겠다는 조용기 원로목사의 뜻이 담긴 사역이었던 것. 그 이후로 10년여의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도가 모여 기숙사를 완공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창명 회장은 “인도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탈레가온 기숙사 건축이 오늘 드디어 길고 긴 대장정을 마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며 “이 공간을 통해 인도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가며 든든한 인도의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굿피플은 탈레가온 지역 이외에도 인드라팍 지역, 무닐카 지역, 첸나이 지역 등 인도 각지에서 1대1 아동 결연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이 다니는 공립학교에는 선생님도, 학용품도 충분하지 않아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고 그보다 더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은 학교마저 다닐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굿피플은 매주 가난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한국어 수업, 영어 수업, 미술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되고 방치된 인도 거리의 아이들(street children)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1.11.06. am 10:55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