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 계절, 책을 저렴하게 구입해보자 |
가을바람이 이제는 제법 쌀쌀하게 느껴진다.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높은 하늘과 단풍, 산 등도 있지만 역시나 ‘독서의 계절, 가을’이 떠오른다. 도서관이나 책 대여점 등을 통해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내 책’을 책꽂이에 하나하나 소장하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다. 올 가을 나만의 도서를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데 막상 책을 구입하려고 보면 만만치 않은 가격에 놀라게 된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없을까하는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새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역시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정답이다. 신간도서가 아닌 경우에는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도 있고 가격비교 사이트(예: 노란북 http://www.noranbook.net/) 등을 이용해 가장 저렴한 인터넷서점을 찾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서점은 구간서적은 할인해 판매하기도 하지만 신간서적은 대부분 정가로 판매하거나 멤버십 등을 통해 10%정도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서점의 경우 10%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를 10%추가로 준다. 즉 정가에서 약 19%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단, 택배비를 고려하지 않은 책 구매가격에 한해서) 또한 인터넷 서점은 오전 10시 전에 구매하면 당일 오후에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해서 무겁게 책을 집까지 들고 갈 불편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인터넷 서점도 업체별로 다른 점이 있다. 제휴서비스나 배송서비스, 최저가보상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인터넷 서점을 단골로 정해 마일리지를 쌓아 책을 구입해보자.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서점에서는 5만 원 이상 구입 시 2000포인트 추가 적립(신간도서만 구입 시 제외), 만 원 이상 구입 시 배송비 무료, 최저가 보상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마일리지 포인트 대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며 11번가에서는 추가 마일리지 적립 없이 T멤버십 할인이나 OK캐쉬백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서점마다 제휴사의 포인트 사용여부가 다르므로 반드시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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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30. am 10:47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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