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의 또 다른 50년 선교역사를 새롭게 쓴다
이영훈 목사 “성령받고 예수님의 증인되라”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은 믿음의 사역과 성령사역 두축이다. 성령사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는 것이고 믿음사역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두 사역을 연결하는 것이 보혈이다”
영국 런던순복음교회에서 ‘2011 런던 선교사 컨퍼런스’가 18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됐다.
순복음유럽총회, 아세아총회, 아프리카총회에서 참가한 선교사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영적 재충전과 순복음의 영성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며, 순복음의 또다른 50년 선교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초교파적으로 열렸던 세미나의 반응이 좋아 처음으로 3개 대륙 총회가 연합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영훈 목사 외에 정재우 목사(순복음교회)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는 108명의 순복음선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장로회 부회장 김종복 장로, 선교위원 이영출 장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김윤배 장로, 유럽선교회 회장 이상준 장로 등이 참석했다.
세 차례 특강과 부흥성회를 인도한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의 성령운동을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트와 태블릿PC에 열심히 적으며 강의에 집중했다. 그리고 강의마다 영성회복과 성령충만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성령충만’에 대해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무디는 ‘크리스천의 인생은 갈등’이라고 말했다.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된 사람은 평생 옛사람과 충돌하고 싸우는 것”이라며 “성령충만을 받아야 영이 육을 다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신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준비된 사람이란 성령의 사역,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이다. 우리는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힘들다 어렵다는 이야기는 예수님한테만 해야 한다. 골방에서 기도하고 사람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들에게 처음 부름을 받았던 때처럼 불붙는 뜨거운 마음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편함에 익숙해졌다면 회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자세로 돌아가 세계 역사 가운데 부흥운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모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 주님의 음성을 듣고싶은 마음이 회복되어야 한다. 순복음교회의 영성은 사도행전의 영성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사도행전을 매달 정독해야 한다. 사도행전을 100번 이상 읽어야 한다. 성령에 사로잡힌 자가 되어서 주님이 쓰시고자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후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또한 선교일지를 남길 것을 당부했다.
교회안의 문제는 신자는 많은데 제자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한 이영훈 목사는 “제자는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사는 것이다. 달라진 모습이 없다면 그것이 문제이다. 성령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라. 우리가 필요한 것이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이다. 성령 충만은 예수 충만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무조건 해야 한다. 전교인이 전도특공대가 되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사와 열매’를 주제로 19일 강의한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 성령운동에는 강력한 은사가 나타난다”며 “동시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양선 충성 자비 온유 절제가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의 성품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런던=글·사진 이소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