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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성령의 바람 10만인 가슴에 불다

 

○… 전 성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반도의 평화와 교회갱신을 위해 기도하며 찬양을 시작했다. 입장식에서는 영산싱어즈의 찬양과 율동대학의 율동에 이어 한반도기, 십자가기, 태극기, 성회 로고기 등 대형기가 입장했다. 만국기 기수단은 열방을 향한 선교 의지를 담아 그라운드 중앙에서 십자가 형태로 도열했다. CGI대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그라운드를 지나간 후에는 장로회를 필두로 우리교회 각 기관들이 입장했다.  

○… 이번에는 많은 성도들이 금식하며 기도에 열중했다.  성령 충만을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영적갱신을 위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오랜 시간 흐트러짐없이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각 교구에서는 성회를 앞두고 작정금식기도를 하며 이번 성회가 한반도 평화와 교회갱신을 위한 역사적인 성회가 되도록 간구했다.
 특히 이날 이른 아침부터 비가 왔지만 제주도에서 20여 명이 올라와 참석할 정도로 성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하지만 성회가 시작되자 비가 멈춰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 교회학교는 놀이방을 운영해 부모들이 아이를 맡겨놓고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장난감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준비하고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산나 성도(강북교회)는 “지난해에는 아이 때문에 성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놀이방이 마련됐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봉사자들께서 간식도 챙겨주시고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주셔서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년국에서는 영유아동반예배실을 준비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도 성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번 기도대성회에는 세계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필리핀에서 온 벤 주다 칼루사이 목사(페임처치)는 “이 성회에는 모든 크리스천이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큰 감동은 처음이다”라고 감격을 전했고, 미국에서 온 조 워싱턴 목사(복음세계기도센터)는 “한국에 처음 방문했는데 성회에 참석하니 축복이 쏟아지는 듯 하다. 너무 벅찬 감동에 말을 할 수가 없다. 거룩한 성회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성회에서는 특별 손님들이 많이 참석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 영부인 데임 페이션스 굿럭 조나단 여사는 예배시작 전부터 성회장에 참석해 기도로 준비했다. 조나단 여사는 남편이 부통령이던 시절부터 우리교회를 자주 방문하며 기도하던 믿음의 사람이다. 또한 성회에서 ‘영적 갱신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인도한 로버트 카사로 목사(스와질랜드 예수소명교회)는 스와질랜드 국왕의 사위이다. 카사로 목사는 이번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스와질랜드에서 귀족 30명과 함께 우리교회를 방문했다.

○… 성회 1부와 2부 사이에는 이호영선교무용단과 연예인선교회의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 전반부에는 연예인선교회에서 북춤을 비롯한 고전무용으로 야훼의 법궤가 돌아올 때 다윗이 추었던 춤을 묘사했다. 그 후에 연예인선교회와 율동대학 연합팀이 북한의 실상을 표현하고, 이 땅에 회복이 임하기 바라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용섭 목사(순복음예능교회)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대속과 사랑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출연한 팀의 연합 찬양 ‘부흥’으로 감동적인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번 성회에서는 콩 히 목사의 사모인 선 호 목사, 영산엔젤스 합창단이 특송을 맡기도 했다. 또한 800여 명으로 이루어진 연합성가대가 은혜로운 성가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별취재팀

 

기사입력 : 2011.10.16. am 11:4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