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I대회에 방한한 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 대통령의 부인인 페이션스 조나단 여사가 12일 조용기 목사를 찾아 환담을 나눴다. 이날 조나단 여사는 “남편 굿럭 조나단이 부통령 시절 조용기 목사님께 나이지리아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기도를 받은 후 나라가 많이 안정됐다”면서 “나이지리아에 대한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후 대통령인 남편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조용기 목사는 “영부인으로서 신앙을 잃지 않고 먼 한국까지 와서 기도하는 신앙에 감탄했다”며 하나님의 복을 간구했다.
 조나단 여사는 2009년 세계교회성장대회때에도 30여명의 나이지리아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기도대성회에 참석했었다. 성회에 참석한 이들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