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성전 다목적홀서 개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온 성도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2일 대성전 베다니광장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음악선교회(회장 송기창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음악회는 선교회원들과 열린음악교실 수강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기타반의 공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성도들에게 친숙한 찬양들이 연주돼 다목적홀을 찾은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기도 했다. 이어진 공연은 음악선교회 성가대가 출연, 아름다운 성가를 찬양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열린음악교실 강사인 신동철(색소폰), 주은혜(플루트), 박기만(드럼), 황수원(바이올린)도 출연해 독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원철 부목사가 참석해 공연자들을 격려하며 “다목적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회를 통해 세대간의 공감, 성도간의 교제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창 장로는 “성도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공연을 통해 음악선교회 활동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정기적인 공연 계획에 대해서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