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성가단 제5회 정기 연주회 개최
영산아트홀서 남성합창 진수 선보여
가을밤을 아름다운 성가로 장식한 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장로성가단(단장 최갑용 장로) 제5회 정기연주회로 열린 이날 공연은 50여 명의 장로들이 출연해 은혜의 찬양, 가곡메들리, 은혜의 성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장로성가단원들로 구성된 장로중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원으로 구성된 더 하모닉스(The Harmonics)가 출연해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창석 지휘자의 지휘로 이날 장로성가단이 보여준 공연은 중후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주님의 은혜를 노래한 ‘십자가 달리신 예수’ ‘은혜 아니면’ ‘찬송’ ‘온 땅이여’ 등은 대속의 은혜를 주신 주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담겨있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언제나 주를 찬양’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등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신앙 간증과 믿음의 행보를 깨닫게 해줬다.
이밖에도 장로성가단은 우리에게 친숙한 ‘그 집앞’ ‘보리밭’ ‘기다리는 마음’ 등을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공연에 앞서 “장로성가단은 우리교회의 자랑”이라고 말하고 “연주회가 온전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가 되고 참석자들에게는 치유와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장로성가단장 최갑용 장로는 “‘저 성벽을 향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장로님들의 아름다운 남성합창의 진수를 영적인 찬양을 통해 선보인 무대로 기쁨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01년 창단된 장로성가단은 그동안 국내 여러 지역은 물론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에서 초청 공연에 나서며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으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글·오정선 / 사진·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