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예배국 국제사역국으로 부서명 변경
PD수첩 관련 ‘교회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원로장로추대대상자 11명 공적심사 통과

 당회는 지난달 25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부서명칭 및 조직변경 △특별위원회 설치 △2011년 원로장로 추대대상자 공적심사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부서명칭 및 조직변경=외국어예배국이 당회장 직속 국제사역국으로 변경됐다. 외국어예배국의 전문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외국어예배국을 국제사역팀, 외국어예배팀, 통역팀, 브리핑팀으로 세분화했다. 국제사역팀은 앞으로 국제대회를 진행하며 해외성회 및 세미나 등 우리교회의 국제사역을 담당하게 된다. 외국어예배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타언어별 예배와 준교구를 운영한다. 통역팀은 주일예배 통역과 필요시 통역자들을 제공한다. 브리핑팀은 우리교회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교회를 소개하는 일을 담당한다. 
 △특별위원회 설치=최근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원로목사와 가족에 대한 사실유무와 장로들의 고소 건 등을 신속하게 교회 차원으로 조사하는 ‘교회 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설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PD수첩 방영이 매우 유감스럽다. 교회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있는 곳”이라며 “교회를 위한다고 하면서 교회를 상처 입히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 우리교회와 성도들을 지키는 일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날 구성된 교회 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종태 장로(장로회 부회장) 김상준 장로(감사위원장)이다. 서기 권성기 장로(기도원위원), 위원 김인식 장로(윤리위원장) 이진남 장로(재정위원장) 김두식 장로(법제위원장) 김세현 장로(장로회 총무) 신기득 장로(인사분과위원) 조두만 장로(감사분과위원) 최경종 장로(감사분과위원) 류안웅 장로(감사분과위원), 자문위원 강희수 원로장로 정태환 연로장로 등이다. 
 △2011년 원로장로 추대대상자 공적심사= 우리교회 시무정년 만 70세에 해당하는 42명 중 11명이 공적심사에 통과해 원로장로로 추대된다. 원로장로추대대상자는 고상권 김복우 신석균 김승부 우제완 서천식 황광부 오세호 신철문 팽재원 문민석 장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