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온유 겸손’한 작은 예수 당부

 10월 5일 있을 우리교회 장로 장립 및 제직 임명예배를 앞두고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가 지난달 29,30일 2011년 피택 장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오산리 영산수련회에서 열린 피택 장로 교육은 31명이 참석해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예수’를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30일 피택 교육에 나선 예비 장로들에게 ‘헌신과 충성’을 강조했다. 또한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을 토대로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과 온유로 장로는 교회와 성도를 섬기기 위해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피택 교육은 김세현 장로(장로회 총무)가 장로회를 소개하는 순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김원철 부목사가 개회예배를 인도했다. 이어 강영복 장로(교구운영위원장)가 교구운영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또 임형근 목사는 ‘순복음 50년사 및 순복음 비전’에 대해, 이창국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순복음의 교리와 역사를 소개했다.

 이튿날에는 조희연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가 새벽예배를 인도하며 피택 장로들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또 김홍근 교수(한세대)는 참석자들에게 설교학과 기도방법에 대해, 차준희 이영호 교수(이하 한세대)는 구·신약 개론에 대해 강의했다. 한상인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도 장로학에 대해 강의하며 장로의 역할이 성도의 생활을 영적으로 지도·감독하고 병자와 가난한 자, 나그네를 돌보는 한편 교회의 질서유지를 위한다는데 있음을 강조하고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