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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켄트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성회 개최

“부흥이 올 것을 꿈꾸고 바라보고 기도하라”
19일 이영훈 목사 카자흐스탄 방문 

 우리교회의 구소련지역(CIS)선교가 시작된지 20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가 1992년 모스크바 성회에서 역설한 것처럼 선교사들은 현지에 신학교를 세우고 현지인 제자들을 훈련시켰다.
 훈련된 순복음제자들은 교회를 개척해, 현재 구소련지역(CIS)에는 70여 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19일 카자흐스탄 침켄트순복음교회(담임 오수황 선교사)를 방문해 창립20주년을 축하하고, 제2회 영산제자수련대회에 참석해 현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목회에 대한 강한 비전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이영훈 목사는 “20년 전에 이곳에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런데 이곳에 기도로 꿈을 심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놀랍게 부흥된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라며 지금까지 수고한 선교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이제부터 이곳에 제2의 부흥을 주실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날마다 교회를 통해서 축복을 주실 것을 바라보고 기도하라”고 강조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성경에 성도들을 나무에 비유했다.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무한대의 성장이다. 나무는 계속해서 성장한다. 이처럼 신앙이 평생 예수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자라나야 한다. 절대 초보적인 신앙에 머무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로 열매를 맺어야한다는 것이다. 포도나무는 가지가 약해 아무 것도 만들 수 없어 가치가 없다. 그러나 여름에 많은 열매를 맺을 때 열매를 통해 사람들이 기뻐하게 된다. 이처럼 여러분이 날마다 기도를 통해 열매를 맺길 바란다. 기도할 때 믿음이 자라고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 기도하지 않으면 절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기도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성회에는 현지인 목회자와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침켄트순복음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회를 위해 40일 기도회 등으로 준비하며 성회를 통해 제2의 부흥에 대한 비전을 품었다. 
 한편 이번 20주년을 맞은 침켄트순복음교회는 침켄트 인구 100만 명의 도시지만 복음화율이 0.1%밖에 안되는 영적으로 메마른 도시이다. 하지만 침켄트순복음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침켄트영산신학대학(학장 이종근 장로)을 통해 현지 목회자를 양성해 침켄트는 물론 구소련지역(CIS) 곳곳에 파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8개의 지교회가 세워졌으며 총 35명의 목회자들이 사역하고 있다. 

침켄트=정승환 기자

 

기사입력 : 2011.09.25. am 11:26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