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통일 꿈꾸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20여 개국에서 모인 300여 명 한반도 평화위해 간구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북한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PINK2011(Prayer Initiative for North Korea)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교파와 국경을 초월해 모인 20여 개국 3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끊임없이 한반도 긴장을 도발하는 북한을 복음화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는 20일 전체기도회 강사로 초빙돼 남북평화와 통일을 위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고린도후서 5장 18절에서 21절을 근거로 ‘남북화해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사랑과 화해로 통일해야 한다. 남북통일의 밝은 꿈을 꾸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통일을 이뤄주신다. 마음에 꿈을 품으면 꿈이 이끄는 것이다. 남북이 분단되면서 문화가 다르고 사상이 달라 희망이 없어보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하나님을 모시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며 전세계 사회 지도층이 모여 이런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셨기 때문임을 피력했다.
이어 예수님 십자가 보혈을 통해 북한을 사랑하고 용서할 것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게 하셨다. 전쟁과 분단이라는 어둡고 슬픈 과거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모두를 좋게 만들어주실 것이다. 우리는 긍정적 생각과 꿈, 믿음, 입술의 고백을 가져야 한다. 마음에 미움과 원한을 풀고 용서와 화해와 사랑을 가지고 북한을 끌어안아야 한다. 십자가 용서, 화해, 사랑으로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위대한 기적을 이루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롭 목사(IPC 국제기도위원회 회장븡WPA 공동조직위원장)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세계적인 기도운동을 위해 든든한 믿음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세계기도성회(World Prayer Assembly·이하 WPA)를 소개했다.
조용기 목사는 주최국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의 기도운동이 큰 기적을 일구길 기도하며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WPA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WPA를 준비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신학위원들은 열방의 종들과 함께 기도전략을 공유하며 세계복음화를 위해 합심해 부르짖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