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성전 입당예배… 제2교육관 6층 부흥성전

 교회학교 중등 3부(담당 이진수 전도사) 입당예배가 18일 제2교육관 6층 부흥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25일부터 드려지는 중등 3부예배에 앞서 새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삼 목사(교육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는 교회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원철 부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절을 근거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이 아름다운 성전에 만족하지 말라. 더 큰 비전과 꿈을 꾸라. 이 성전에 아이들이 차고 넘치는 꿈, 아이들로 물결치는 교회를 꿈꾸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른들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아이들을 존중할 때 미래가 있다. 또한 우리교회의 비전과 부흥이 있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순모 장로의 기도, 유중훈 장로의 인사 등이 있었다.

 부흥성전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학생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성전 규모는 595㎡의 크기에 350명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됐다. 매주일 오전 8시 30분과 10시 30분에 중등 3부 예배가 열린다.

 이진수 전도사는 “이름처럼 새성전에서 더 크게 부흥하는 중등 3부가 되겠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 후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