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회장에 최병운 1부회장

 안수집사회(회장 김태권 안수집사)는 18일 오후 안수집사회실에서 회칙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정된 회칙은 현행 회장단 인원을 6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것과 일부 실에 대한 신설 및 개편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섭외실과 교통3실이 신설되면서 교통1·2·3실을 전담하는 부회장이 생겨 현재 4부회장 체제에서 5부회장 체제로 변하게 된다. 또한 회원관리실이 심방실로 명칭이 변경된다. 안수집사회는 개정된 회칙을 통해 앞으로 원활한 봉사체제를 구축,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처소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태권 회장의 개회선언과 최병운 1부회장 기도 및 경과보고 후 본회 회장단이 회칙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임원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제직봉사분과위원회(위원장 김연수 장로)에서 승인을 받은 조직 및 직무개편 안건을 공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개정된 회칙은 10월 9일 제33차 정기총회 개최 후 다음날인 10일부터 시행된다.

 김태권 회장은 “이번 본회의 기구 및 직무 개편을 통해 보다 일사분란한 봉사체제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봉사자로서의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안수집사회는 이날 아침예배 후 제직봉사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연수 장로의 발표로 최병운 1부회장이 당회의 인준을 거쳐 34대 신임회장으로 지명되었음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