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담임 함덕기 목사)는 창립 후 첫 침례식을 거행했다. 침례식은 3일 속리산 청천골짜기에서 함덕기 목사의 집례로 진행, 10명이 침례를 받았다. 침례를 받은 성도들은 이제는 주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단했다.

 청주교회는 침례에 앞서 4주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함덕기 목사는 침례의 어원, 침례의 기원과 뜻, 구약의 침례(가족침례, 민족침례), 신약의 침례(회개침례, 예수님의 침례, 성령침례, 고난의 침례, 불의 침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함 목사는 침례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구원 받은 우리가 침례를 받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생명을 마음과 몸으로 체험하는 은혜를 받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침례식 후 함덕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도 한여름 같이 뜨거운 햇살을 주어 침례 받는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

 청주교회 성도들은 올해 영혼구원 300명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멋진 신앙생활을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