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독교양회… 주요 정책 결정
중국기독교협회 중국 공산당이 공인한 중국개신교 교단의 협력 단체다. 1980년에 설립돼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사회주의 혁명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건설된 이후, 중국 공산당은 1954년 외국인 성직자와 국외 세력이 중국 교회에 영향을 주는 것을 없애기 위해 삼자운동을 벌였다. 삼자(三自)란 자치(自治)·자양(自養)·자전(自傳)을 가리키는 말로서, 외국과의 관계를 단절하여 자치하고, 경제적으로 자양하며 사상적으로도 자력전도(自力傳道)한다는 뜻이다. 그 결과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가 설립된 것이다.
하지만 문화대혁명 때 중국 내 교회가 거의 폐쇄되었고, 성서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 서적이 폐기되는 등의 자력전도가 아닌 박해를 받아왔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인 1980년에 중국 개신교의 연합 단체인 중국기독교협회가 설립됐다. 중국기독교협회와 삼자애국운동위원회를 중국기독교양회라고 부르며 이들이 공동으로 중국 개신교 교회에 관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고 발표한다.
세계교회협의회의 회원 교단으로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