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제자교회 장로와 사모 등 300여 명 참석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제2지방회(회장 전호윤 목사) 제1회 장로수양회가 충남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제자교회에서 장로와 사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채의숭 장로, 황수관 박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30일 헌신예배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 목사는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예수 믿는 우리는 큰 특권이 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때문”이라며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께 순종하면 만사형통의 복이 임한다”고 말했다.

 헌신예배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장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로들은 교회부흥을 위해서 하나님께 택함 받았는데 그것도 기름부음 받아 종신제로 택함받았다”고 말한 후 “특히 교회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책임자로 주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모든 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행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