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국내 1795개, 해외 795교회로 성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베들레헴 성전에서 제60차 제2회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교단과 교회가 하나되는 것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교회 및 교역자 변동사항이 발표되자 이영훈 총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오순절 교단이 성장하고 있다. 미국 하나님의성회는 인구성장보다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교단도 국내 1795개, 해외 795교회로 성장해 한국에서는 장로교단(통합, 합동) 다음으로 가장 큰 교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지방회별 조사 △지방회 조정 △총회애경사 지원 △총회교역자 수련회에 관한 건 등이었다. 지방회 명칭 및 조정 건은 부천지방회의 지방회명이 일방적으로 부천1지방회로 개명된 것에 대해 그리고 충북지방회의 행정구역 조정안에 대한 건의서가 제출되어 지방회장과 총무가 논의를 통해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남지방회가 원주지방회로 경기남수원지방회가 경수지방회로 지방회 명칭이 변경됐다.

 총회 교역자 영성수련회는 12월 19∼20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우리교회가 오는 10월 14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총회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