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굿뉴스, 20여 학생 열연

 교육국(국장 최병삼 목사) 성극동아리 ‘꿈꾸는사람’은 뮤지컬 ‘Good News(굿뉴스)’를 28일 제2교육관 두란노성전에서 공연했다. 2011년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뮤지컬 공연에는 교회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20여 명의 꿈꾸는사람의 멤버들이 노래와 춤,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 스태프들이 무대를 연출하고 조명과 효과 역시 담당했다.

 뮤지컬 굿뉴스는 원작 가스펠을 모티브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내용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내용은 침례요한의 출현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까지의 여정을 다루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알기 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은 ‘꿈꾸는사람’은 교회학교 아동 6부 6명으로 출발해 150여 명의 졸업단원을 배출했다. 현재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성극을 통해 모든 이에게 대언하는 통로가 되자’는 목표로 기독문화 활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