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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청송군민 위해 사랑과 행복나눠


22일 청송교도소 및 소외된 이웃 위해 행사 열려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는 22일 오전 청송군에서 사랑과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장로회 주최로 열린 사랑과행복나눔행사는 청송교도소 재소자와 무의탁노인 그리고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펼쳐졌다.

 이 행사를 위해 이종태 장로 등 장로회 임원은 장로전도단 일행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반 먼저 청송교소도를 방문했다. 교도소 방문은 15년간 청송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온 배종빈 목사(진보순복음교회)의 영향이 컸다. 방문단 일행은 지정수 소장(경북북부 제1교도소)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이어 수감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교는 배종빈 목사가 맡아 재소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전했다.

 이어 장로회 부회장 이종태 장로가 지정수 소장에게 수감자 1200명에게 나눠달라며 돈육 500㎏에 대한 증서를 전달했다.

 같은 시간, 진보순복음교회에서는 청송군내의 30개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전도 세미나가 열렸다. 강의를 진행한 장로전도단 강현용 장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위해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강 장로는 “전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의 주인이 곧 하나님이시고 성령과 항상 동행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성도들에게 분명한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송교도소 방문과 목회자 세미나가 끝난 후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진보문화센터에서 청송 지역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위로잔치가 개최됐다. 장로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해 주님의 사랑 속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식 장로(장로전도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윤희도 목사(청송군 기독교연합회장)의 개회기도 후 이종태 장로가 나와 “청송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했다. 이어 한동수 청송 군수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 곳에 온 것은 사랑의 씨앗을 심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이 자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수 소장(경북북부 제1교도소)과 우진하 교육장(청송군 교육 지원청)도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종태 장로는 이날 무의탁 노인들을 대신해 노재일 노인회장(진안 3동 노인회)에게 생활용품을, 소년소녀가장을 대신해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도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장로회는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 등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번에 청송군을 위해 2300여 만원을 후원,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로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축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도와 나눔 행사가 교파를 초월해 지속적으로 전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송=오정선 기자

 

청송=오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1.08.28. am 11:16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