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과 다툼은 허용 못해…하나되도록 기도 힘써야

 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장로회 아침기도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성경 열왕기상 6장 7절 말씀을 봉독한 이영훈 목사는 “이 말씀의 영적 교훈은 성전이 건축될 때 성전터에서 망치와 연장 소리가 나지 않은 것 같이 교회가 부흥 성장 할 때 교회 내에서는 어떠한 인간의 소리가 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툼이나 분쟁을 원하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피로 값지게 세우신 곳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야 한다”며 “성령 안에서 하나되고 부흥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담임목사로 하나님 앞에서 교회, 성도 앞에 부끄럼 없고, 담대하고 동요 없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책임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이기 때문에 서두르거나 급해서는 안된다”며 하나님이 일을 이루실 것을 믿고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영훈 목사는 성도와 재직들이 영적성장과 하나님의 일꾼이 되도록 돕기 위해 한달 간 직접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장로회에서 “장로회가 한 마음으로 교회가 견고히 서고 부흥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