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전봉수 목사)가 17일 세계선교센터 1층 샬롬성전에서 8월 성령대망회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장상주 목사(복지사업국장)가 강사로 초청돼 골로새서 1장 5∼12절을 근거로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부르짖으면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신다”며 살면서 만나는 문제 앞에서 감사로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영성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뭔지 깨달아야 한다. 현실이 고통스러워도 기뻐하면 하나님의 때에 감당치 못할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주실 것이다”라며 참석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궂은 날씨에도 성전을 가득 채운 호스피스 회원들과 성도들은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