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회복과 부흥 원한다면 “와 보라”
17일 이영훈 목사 ‘성숙한 신앙’ 강조 

 장년층 부흥을 위한 수요특화예배가 ‘생기-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17일 저녁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헌신’(롬 12:1∼2)을 주제로 성숙된 신앙의 소유자를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다. 영적으로 볼 때 어린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며 “헌신은 내 일부가 아닌 삶 전체를 드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란 예배를 의미한다. 삶 자체가 예배여야 하며 직장과 가정에서 예배자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의 개념이 출세와 명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박히는 것”이 복이며 그렇게 될 때 주님의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항상 헌신된 삶을 살고 있는지 반문해야 한다며 ‘전세계를 위해 기도할 것, 말씀을 전체적으로 자세히 읽을 것, 의미 있는 곳에 물질을 사용할 것,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섬길 것,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묵상하라고 권고했다.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 새벽예배와 수요특화예배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꾼을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찬양을 부르며 죄의 회개. 성령 충만, 가정 회복,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히 여러 가지 중독으로 시달리는 성도들을 위해 교역자들이 집중적으로 기도해주는 시간이 마련돼 성도들이 강대상 앞쪽으로 나와 뜨겁게 기도했다.
 장년국(국장 방경현 목사) 주관으로 30,40세대는 물론 젊은층 부흥을 위해 드려지는 수요특화예배는 손현보(24일), 김병삼(31일), 방경현(9월 14일), 송길원(21일), 김양재(28일) 목사가 회복과 부흥을 위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