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추대예배서 이영훈 목사 설교
광주순복음교회를 호남최대교회로 성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7일 광주순복음교회 정원희 원로목사 추대예배의 강사로 초청됐다. 정원희 목사는 1990년 9월 19일에 광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21년간 시무하며 교회를 부흥성장시켰다. 특히 정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을 계승해 강한 성령운동과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오직 기도라는 목회철학 아래 영혼구원사역에 매진했다. 정 목사는 광주순복음교회를 성도 2만 7000명으로 부흥시킨 것은 물론 아름다운 새성전을 건축하는 등 전남최대교회로 성장시켰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정원희 목사님은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이라며 “하나님께서 귀한 목사님을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큰 영광을 받으시고 놀라운 부흥을 일으켜 주신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원로목사님이 되신 후에 한국과 세계의 목사님이 되신 것처럼 정원희 목사님도 한국과 세계의 목사님으로 귀하게 쓰임받길 기대한다”며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충성된 신앙 안에서 큰 상급 받는 목사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재)순복음선교회를 대표해 정원희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한 박종선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방철호 목사(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고문), 이원재 목사(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장), 서상식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시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홀리클럽, 광주지방회 등에서 정 목사에게 축하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석명 담임목사는 정원희 목사와 김영자 사모에게 교회를 대표해 공로패 등과 함께 21년간 목회사역에 최선을 다한 감사를 전했다. 교회각기관 대표들도 정원희 목사와 사모에게 축하꽃다발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성도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정원희 목사는 “벌써 21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깜짝 놀랐다.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 그리고 장로님들과 성도님들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임석명 목사와 함께 제2의 부흥과 축복이 가득한 광주순복음교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