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국장 최병삼 목사) 해남사역팀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해남 땅끝아름다운교회(담임 배요섭 목사)에 다녀왔다. 해남팀은 이영운 장로와 김석곤, 채준형 사역실습생, 팀장 이혜영 외 5명의 교사로 이루어졌다. 해남팀은 청주덕암교회 청년들과 공동사역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에서는 말씀을 테마로 미션게임, 성경골든벨, 성경보드게임이 있었다. 학생들은 찬양성령대망회 때마다 기쁨으로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성령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세족식과 애찬식을 하며 땅끝아름다운교회 목사 내외, 성도와 학생들이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남팀은 성경학교를 마치고 쌀과 식료품 및 생필품, 헌금 등을 전달했다. 팀장 이혜영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땅끝아름다운교회 여름성경학교가 2번째로 열렸다. 땅끝아름다운교회의 모든 식구들이 1년 동안 기도하고 기다렸던 만큼 은혜 충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덕암교회 청년부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었다. 땅끝아름다운교회에서 매년 여름성경학교가 열릴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