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만남·문화’ 삼박자 기능

 우리교회 성도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쓰일 베다니홀이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열린 베다니홀 개관 행사에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가 참석해 베다니홀의 개관을 축하했다. 고영용 목사(교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원철 부목사(목회담당)의 기도 후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베다니홀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건축위원장 김영서 장로는 “베다니광장에 성도들의 만남과 휴게 공간인 베다니홀이 탄생됐다. 베다니홀은 평소에는 성도들의 휴식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쓰이고 공연이 열릴 수 있는 다목적홀로 지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다니홀은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베다니광장에 333㎡규모로 조성했다. 이번 공사로 바닥과 천장, 도색, 음향 및 조명, 냉난방 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베다니홀에는 130석의 의자와 탁자가 있어 성도들이 앉아서 쉬거나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뜨이는 시설은 양벽에 설치된 칼라변환 LED 조명과 무빙월이다. 무빙월은 베다니홀 두면에 설치돼 문을 접어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