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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사회사업선교회(회장 정운식 장로) 소년소녀가장실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측도펜션으로 꿈나무 하계 수련회를 떠나 꿈나무들의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측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 꿈나무하계수련회는 생활고에 지친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80여 명의 소년소녀가장과 봉사자들은 모처럼만의 나들이에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대학청년국 청년들도 동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회예배, 간증집회, 성령대망회, 친교의 시간, 성경퀴즈,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됐다. 간증집회에서는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멤버 임동훈 성도가 소심한 성격으로 왕따를 당했던 어린시절의 아픔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한 간증을 전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수련회에 참석한 소년소녀가장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바르게 자라 교회와 나라와 세계를 위해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을 섬기는 사회사업선교회는 보육원, 장애인시설, 양로원, 요양시설, 여성보호센터, 결핵자활원, 소록도, 여수애양원을 후원하고 병원환자·보호자 전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실은 어린나이에 가장의 짐을 짊어져야 하는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돌보며 매월 초청예배와 모임을 갖고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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