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말씀 암송 생활화…영성 향상

 양서성전(담임 정양식 목사)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가 22일부터 3일간 양서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파워 말씀 짱!’(히 4:12)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유·초등부 아이들이 대상이었다.
 아이들에게 말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열린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서는 정양식 목사가 ‘말씀을 읽자’는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를 했다. 또한 오인수 김혜림 전도사가 각각 ‘예수님이 주인이세요’ ‘말씀의 위력’을 주제로 성경학교 기간 때 설교했다.
 양서성전 교회학교는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말씀’인 것과 관련해 성경 말씀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령대별로 나눠 실시된 게임에서는 말씀을 외워야 과자를 따먹을 수 있거나 풍선을 터트릴 수 있어 학습과 재미 두 가지 효과가 있었다. 또 아이들이 전체가 요한 일·이·삼서를 함께 통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혜림 전도사는 “양서성전 교회학교에서는 평소 두 달에 1회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해왔다. 아이들과 교사가 평균 3∼5개의 구절을 암송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말씀’이라 아이들이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