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 지원

 로고스교수선교회(회장 최진탁 장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수도 인근 날라이흐시에 위치한 날라이흐순복음교회(담임 조대희 목사)에서 의료선교를 펼쳤다. 로고스교수선교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선교는 봉사와 선교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선교에 대한 사명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의료단장에 이동환 장로, 구호단장에 박성배 장로, 선교단장에 이선희 장로, 지원팀장에 강승규 안수집사로 구성돼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를 펼쳤다. 의료단의 정상섭 장로는 침술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줬다. 허리가 불편했던 청년이 침술치료 즉시 효과를 체험했다.
 이날 내과와 소아과 132명, 침술 치료 74명 등 모두 206명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갔다.
 로고스교수선교회 회원들은 몽골 날라이흐순복음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개별적인 후원을 작정하기도 했다. 강승규 안수집사는 “세계3대 자연유산인 태릴지국립공원의 기도바위에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감사했다. 선교회원 교수님들과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돼 기뻤다”고 말했다. 로고스교수선교회는 의료선교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