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에스겔 15: 6∼8   
◎ 찬송 : 434장(통 491장)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에 비유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버린 자들에 대한 심판은 그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그들이 살고 있는 땅에도 미칩니다. 신실하지 못한 백성들로 인해 그땅도 황폐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에게 내려진 첫 번째 저주 곧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창 3:17)라는 말씀을 연상하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죄는 다른 부분에까지 흘러넘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범죄로 인해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의 모든 것들까지 해를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땅과 바다와 하늘이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삶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교만하거나 불순종하지 않게 하고 축복된 삶을 통해 이웃에게도 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기도 -
 공의의 하나님! 쓸모없는 포도나무와 같은 삶에서 건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