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에스겔 15: 6∼8   
◎ 찬송 : 433장(통 490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에 비유하셨습니다. 포도나무의 목재가 땔감으로밖에는 쓸모가 없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기 분수를 뛰어넘어 믿음을 지키지 못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가지는 불사르는 데 외에는 아무 쓸모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도 성도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말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거나 하나님을 멀리할 때, 우리는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한 자세로 영적인 열매 맺기에 힘써야겠습니다.

- 기도 -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 예수님 안에서 날마다 영적인 열매를 맺기원합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교만하거나 불순종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