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연합회 진료실 확장, 축하와 감사 가득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진료실 확장감사예배가 10일 영산복지센터 2층에서 드려졌다. 예배에 앞서 확장의 꿈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양이 울려퍼졌다. 또한 이영훈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은 테이프 절단식을 갖고 진료실 확장을 축하했다.
김이규 장로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의료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태복음 4장 23,24절 말씀을 근거로 설교하며 “병을 고치는 사역은 예수님의 핵심 사역이다. 병 고침에는 기적적인 고침과 의술을 통한 고침이 있다. 요즘에는 굉장히 의학이 발달됐다. 의학의 발달도 하나님께서 하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의사에게 병을 고치는 달란트를 주셨다. 병을 고치는 것이 여러분의 사명이다. 의사에겐 은퇴가 없다. 주 앞에 가는 그날까지 주의 사역을 이루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류근하 장로(의료분과위원장)의 대표기도, 라파중창단의 특송 등이 있었다.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는 4월 둘째주부터 5월 초까지 2층 약 300㎡의 공간에 인테리어 및 수도 배관, 전기 공사를 마쳤다. 확장공사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마련된 2층은 접수처, 치과실, 진료실, 처치실, 내시경실, 한방, X-ray실, 초음파, 안과, 물리치료실이 자리잡게 됐다. 이와 함께 1층에서는 응급실, 건강건검실, 병리검사실, 약국이 운영된다.
김이규 장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담임목사님께도 감사한다. 임원들과 의료진들은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을 갖고 봉사에 임하겠다. 장차 진료시설이 발전되어 상시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됐으면 좋겠다. 4차원의 영성으로 바라보고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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