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하나님이 원하는 믿음의 사람’ 당부

 13일 오후 대성전은 카이노스 찬양팀의 찬양이 울리면서 장년국 주관 수요특화예배가 시작됐다. 30여 분간 찬양이 진행되는 동안 업무를 마친 젊은 남편, 어린 자녀의 손을 잡은 젊은 아내들이 대성전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카이노스 찬양팀과 함께 주님을 노래하며 경배했다.

 이날 설교는 이영훈 목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 앞서 성도들과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찬양을 부르며 주님 앞에서의 헌신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믿음의 사람’(히 11:1∼6)에 대해 강조했다.

 하나님이 찾는 자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실상으로 믿는 것”이라며 “불가능한 현실이라도 믿음을 가지면 주님은 장애물을 제거하시고 기적을 보여 주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절대긍정의 믿음 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갖도록 “예배 집중, 성경 묵상을 통해 주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참석자들과 함께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결단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가정의 회복 그리고 어린 자녀들을 위해 특별 기도했다.

 성도들이 기도하는 동안 장년국 소속 교역자들은 안수 기도에 나서 젊은 부부들이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간구했다.

 수요 3부 예배인 장년국 수요특화예배는 30대와 40대 부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원하는 젊은부부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