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아동구역장 참석 

 교육국은 6일 아동대교구 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벧엘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16개 아동대교구의 부흥과 단합을 위해 120여 명의 아동구역장들이 참석했다.

 설교에 앞서 김석곤 사역실습생의 인도로 레크리에이션이 실시됐다. 강사로는 국해현 부목사(교육담당)가 초청돼 ‘마음을 지키자’(잠 4: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국 목사는 “우리는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을 느끼고 알 수가 있다. 아이들도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표정 등을 보고 안다.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돌아보자. 마음가짐이 환경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아이들을 살리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매사에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아동대교구의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아동대교구는 거리가 너무 멀어 본 교회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교육과 어린 영혼들의 양육에 목적을 두고 1976년부터 설립됐다.

 현재는 동작, 양천1·2, 마포1·2, 관악, 은평1·2, 용산, 금천, 종로중구, 서대문, 은평, 구로, 강서1·2아동대교구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