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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나눔

의료·의류나눔·이미용 봉사 함께 진행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60곳 장학금 전달
장흥군 부산면사무소 방문해 선풍기 50대 기증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가 지난달 25일 전남 장흥을 찾아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우리교회 장로회가 주최하고 의료분과위원회(위원장 류근하 장로)가 주관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나눔 행사가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로회가 1994년 장흥군 부산면 안디옥교회와 자매결연한 것을 인연으로 이번에 장흥군민과 함께 나눔 행사를 펼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로회는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60곳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일반 내과, 안과, 치과, 한방 침 등 의료봉사를 실시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장맛비로 인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온 마을 주민들은 의료진에게 그동안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들은 치료를 받은 후 “병원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늘 진료를 받아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할아버지는 “평소 어깨, 허리, 무릎 등 안 아픈 곳 없이 지내고 있지만 병원이 멀어 가지 못했는데 동네까지 찾아와서 무료 진료를 해주니 고맙다”며 “자녀들도 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정성껏 해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류나눔 봉사와 이미용 봉사도 함께 펼쳐져 지역주민들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등 또다른 사랑과 행복을 전했다.

 이날 장흥군수가 감사를 전했다. 이명흠 군수는 “먼 곳까지 와서 봉사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곳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대개 고령인데 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되셨을 것이다”라며 봉사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장로회는 사랑과 행복나눔 행사 전날인 24일 장흥군 부산면사무소를 방문하고 부산면 17개 마을 25개 경로당에 선풍기 50대를 기증했다. 

 이장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곳까지 직접 찾아와서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니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감격했다. 

 의료분과위원장 류근하 장로는 “다음에도 한번 더 오라며 우리의 손을 꼭 잡으며 순박한 웃음을 짓는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사랑과 행복나눔 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 장로회의 나눔 행사는 전남 장흥군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행복을 널리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

 

기사입력 : 2011.07.01. pm 18:0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