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 2교구(담당 서윤선 전도사)가 지난달 24일 기도처 확장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존의 기도처와 동일 건물 3층으로 2배이상 확장된 크기의 새 기도처는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구로대교구장 이승훈 목사의 사회로, 이장수 지구장 장로의 대표기도, 최인규 부목사(교무 담당)의 설교, 서용직 원로장로의 격려사, 김환명 기도처분과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규 목사는 사도행전 6장 1∼7절 말씀을 근거로 ‘충성된 성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성령충만하고 지혜롭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하며 새 기도처가 전도활동의 전진기지가 되어 구로일대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이날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성령충만과 교구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설교 후에는 기도처를 위해 약 20년간 헌신한 김옥련, 성성용 집사에게 공로패를, 교구협의회의장 이욱희 장로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