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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제11회 남·북 조찬기도회서 설교


 “예수님 오신 이유는 참된 자유 주시기 위함”
 
 6·25 전쟁 61주년을 맞아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잊고 남북 통일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23일 오전 국회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도회가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남·북 조찬기도회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교계 지도자와 기독 의원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교자로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오늘 봉독한 말씀은 예수님의 첫 설교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가난한 자, 포로된 자, 눈먼 자,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기 위함이다.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영적으로 눈을 떠 주변의 고통당하는 이웃, 북한 주민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UN사무총장으로 연임된 반기문 총장이 축사를 전해와 김인식 박사(WMC 총재)가 대독했다.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도 축하문을 보내와 김윤기 목사(남·북 조찬기도회 상임대표회장)가 대독했다. 또한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가 격려사를, 유순임(민족복음화운동본부 여성대표회장) 목사가 축사했다.

 특별기도에서는 이혜훈 국회의원이 ‘남북통일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이명호 칼빈대 총장이 ‘남북한 지도자를 위해’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가 ‘남북한 복음화를 위해’기도했다.

 이밖에도 이경재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김충환 국회의원이 대표기도를, 이영훈 목사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평화의 종을 타종했다.

 김윤기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데올로기를 떠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쓰러져가는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1.06.24. pm 17:49 (입력)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