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회장 안기화 권사) 월례회가 19일 다윗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조희연 목사(서대문성전)는 마태복음 25장 31∼40절을 본문 말씀으로 ‘주님의 일을 돌보시는 사역’에 대해 설교했다.

 조희연 목사는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사람이 주님의 일을 돌보는 사역을 할 수 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다 아시고 축복하신다”며 참석한 여선교회 임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모든 일이 잘 될 때는 기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삶에 고통이 찾아올 때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며 “날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는 삶이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안기화 권사의 사회, 권순금 권사의 기도, 임광신 권사의 성경봉독, 이용자 권사의 헌금기도, 박영의 집사의 헌금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 후에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월례회 보고가 이어졌다.

 참석한 여선교회 임회원들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