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여러분을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새신자 2373명 참석, 은혜 충만한 시간

 관악·서대문 새생명 전도축제가 19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새생명 전도축제에는 관악대교구(대교구장 김병태 목사) 1084명,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이용방 목사) 1289명 총 2373명의 새신자가 참석해 축제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새신자와 성도들로 가득차 앉을 자리가 없어 통로에 앉거나 서서 예배드리는 성도들도 많았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증조부께서 평양에 선교사님이 오실 때 예수님을 믿고 온 가족이 복을 받게 됐고, 온 가족이 1964년 서대문으로 이사오면서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 복을 받고 이 자리에 오게된 것처럼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이자 구원의 길이심을 강조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 없이는 공허함, 절망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삶의 유일한 구세주가 되신다”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신 것처럼 예수님만이 참된 문제 해결자가 되심을 피력했다. 

 탤런트 정영숙 권사는 간증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했다. “성경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지식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한 정 권사는 “예수님은 빛과 생명이 되신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가정에 어두움이 물러나고 평강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새신자들은 성도들의 축복을 받으며 이영훈 목사를 따라 결신기도를 했다. 새신자들은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과 은혜로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