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꿈과 믿음’ 이영훈 목사 ‘희망’ 강조
“믿고 나가면 문제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난다”

 광명시교회연합회(회장 유상채 목사)가 20∼22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광명시 성시화를 위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교파를 초월한 3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연합대성회는 광명시를 복음으로 정의롭고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켜 이 나라 전체를 거룩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성회 마지막날 최길학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연합대성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꿈과 믿음’에 대해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출애굽기 15장 22∼26절을 본문으로 “마라의 쓴물과 같은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던져지면 그 삶이 단물로 변화된다”며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 마음의 소원과 꿈을 가지고 입술로 고백함으로 쓴물이 단물로, 고통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바뀌는 삶으로 변화된다”고 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증명된 사랑이다.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믿음을 고백하고 나가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밀고 나가면 문제는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꿈의 힘은 위대한 것이다. 십자가를 통해서 영혼이 잘됨 같이 강건하게 됨을 마음속에 꿈꿔라. 오늘날 더 잘 살기 원하면 민족적으로 꿈을 가져야 된다. 지도자는 따라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꿈을 심어주는 것이다. 꿈을 심어주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류의 희망인 예수 그리스도가 광명에 오셨다. 희망대신 예수님을 모시고 삶을 변화시키고 축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축하했다. 설교 후 성회에 참석한 광명시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광명시를 위해, 광명시교회연합회의 연합 사역을 위해, 특히 제3차 보금자리 주택이 광명시 발전에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광명지역은 물론 경기남부지역에 부흥과 변화를 향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킨 이번 연합대성회는 ‘민족 복음화 경기도 복음화 광명시교회연합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용기 목사 외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