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라”

 순복음노원교회 창립 23주년 기념축복대성회가 21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순복음노원교회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를 강사로 초빙해 23일까지 축복성회를 진행했다.
 유재필 목사는 “23년간 함께해주신 성도들께 감사드리고 노원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감사하다”며 23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환영의 박수와 함께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 10절에서 12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은 2000년 전 갈보리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저주받은 인생을 축복받은 아브라함의 인생으로 바꿔 그리스도안에 새사람이 되어 새생명으로 살게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변화의 역사가 나타나고 절망에서 희망의 인생으로 바뀐 축복의 신앙에 대해 전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생각이 바뀌고, 성령이 임해 우리가 깨끗해진다. 또한 예수님이 내 병을 짊어지셨기에 우리는 이제 건강하다는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신다.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긍정적인 고백으로 마음을 다스리면 운명과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아멘’을 외치며 저주에서 해방되고 주 안에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것을 다짐했다.
 10만 성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순복음노원교회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중심으로 부흥 발전하며 지역사회를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