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 오순절 성령 역사 꿈꾸며 기도
○…땅끝지역아동센터 청년과 청소년들 12명 참석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순복음땅끝아름다운교회(담임 배요섭 목사)에서 운영하는 땅끝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청년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영훈 목사의 초청으로 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땅끝아름다운교회의 김혜원 사모는 “서울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내다 보니 606 성회가 열리는 것도 알기가 어려웠다. 이영훈 목사님이 청년국을 통해 연락 주시고, 초청해 주셔서 아이들이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회 전날 서울에 올라온 12명의 청년·청소년들은 6시간의 이동 시간과 찜질방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석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했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도 참여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606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전국 청년들의 영적 부흥의 발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년 연합 행사로 자리를 잡은 606 성회에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가족단위의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석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남편과 함께 온 이지현 성도는 “뱃속의 아이도 함께 와서 그런지 우리 가족 첫 예배를 드리는 기분이었다. 오늘 목사님들의 말씀을 듣고 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됐고, 기도와 찬양을 통해 기도가 응답됐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자매가 함께 참석한 정스나 성도는 “청년으로서 어떻게 기도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됐다”며 “그런 현장에 나와 내 동생들이 함께 있다는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는 수원공군기지교회와 25사단 군인들도 참여해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오픈된 무대, 모두 하나된 은혜의 장 마련
이번 606 성회는 오픈된 형식의 중앙무대를 설치해 어떤 자리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도록 했다. 특히 무대의 4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은 마치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고, 무대 중앙에 세워진 LED 십자가는 청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중심으로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360여 명의 콰이어와 30여 명의 워십팀, 20여 명의 찬양팀이 사방으로 둘러서서 뛰면서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성회 3개월 전부터 기도로 준비
606성회는 지난 3월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대학청년국은 사순절 기간 40일 특별 새벽기도회에 이어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606성회를 위한 21일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기도에 불을 지폈다. 이번 기도회는 연인원 2만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기도로 성회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중보분과는 매주 모임을 갖고 기도의 재단을 쌓았고, 성회 전날과 당일 이른 아침부터 예배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 모여 행사의 진행과 안전,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강사들과 성회에 참여할 성도들을 위해 중보했다.
성회 준비위원장 김광덕 목사는 “행사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이 다함께 기도하고 진정한 영적인 회복을 꾀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외국인들도 기뻐 뛰며 함께 예배드려
이번 606성회에는 국내 크리스천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참석해 함께 한국과 열방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일본의 영적부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CGJ(Church Growth Japan)의 목회자 40여 명이 자리해 청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찬양, 기도했다. 또한 중국 유학생 80여 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외국어예배국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행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