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회장 김창명)은 8일 자유시민대학 9기 졸업생 박예선(37·가명) 씨에게 의족을 전달했다. 박예선 씨는 2000년 북한을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으로 탈북과정 중 두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휠체어와 목발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예선 씨는 자유시민대학에서 성실하게 수업을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며 주변의 모범이 되었다. 굿피플은 박 씨가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족을 지원하게 됐다.
 의족을 선물 받은 박예선 씨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