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가 지난달 17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33명의 목회자들은 사명을 가지고 목회에 힘쓰는 참된 주의 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여의도지방회 총무 고영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허동진 장로회장의 기도, 송정환 목사의 성경봉독, 권사성가대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해 설교하며 “목사의 직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주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안에 한 마음을 품고 겸손한 목회자가 되어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을 본받아 부흥의 역사를 이룰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참된 목회자가 되길 피력했다.

 이어 서약, 안수, 악수례, 공포, 임직증서 수여 순으로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안수위원장 한상인 목사를 비롯해 총 17명의 안수위원들은 후배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안수식을 거행했다. 임직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성실한 성직자가 될 것을 하나님과 교회, 성도들 앞에 서약했다.

 설교 후에는 이태근 목사가 축사를 최길학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김종덕 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토대로 교회 부흥에 힘쓰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참된 주의 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목사 임직자는 김종덕, 김남준, 김형식, 나용선, 박상훈, 박찬대, 성충현, 이준희, 전봉중, 조동재, 태성순, 허정재, 김정애, 조영수, 최미순, 김경민, 박문례, 박선행, 권경환, 나순금, 박금선, 박명해, 신영자, 오영옥, 이상양, 이용춘, 전영이, 황의형, 장동익, 김영희, 권병희, 변옥순, 최종숙 총 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