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단장 이 건 장로)은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의 가나안우리집 원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원생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대신 전하고 문화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원생 31명과 인솔교사 4명 등은 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63시티의 수족관, 전망대 미술관, 밀납인형전시관과 3D영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지난달 25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장애인들을 위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결혼식을 선물했다.

 재단 후원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북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착한 결혼식’은 KBS라디오가 진행을 맡아 아주 특별한 웨딩 콘서트로 열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웨딩 콘서트는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가정 가운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0쌍의 부부를 초청해 결혼식 비용 일체와 숙박비, 항공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