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연합총재 추대
이영훈 목사 신임 이사장 선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임시총회 및 5월 정기월례기도회가 지난달 20일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연합회장 정인욱 장로의 개회로 시작한 이날 임시총회는 조용기 목사의 이사장 사임에 따른 이사장 선임의 건, 정관개정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이날 신임 이사장은 전 회원들의 동의로 이영훈 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연합 선교를 전승시키기 위해 전임 이사장인 조용기 목사를 연합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신임회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용기 목사님은 영원하신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이시고 나는 조용기 목사님이 행해오신 일을 진행하는 심부름꾼”이라며 “연합총재인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실업인 선교에 힘써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통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한국과 전세계에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실업인연합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교회 실업인이 모두 선교 사역에 동참해 부흥, 발전하고 전국과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마가복음 3장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네 손을 내밀라’에 대해 설교하며 “예수님 십자가의 희망 복음을 들고 나아가 예수님의 은혜를 베푸는 실업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희생과 섬김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용서의 손을 펼쳐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선교사역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